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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tock & Bond]눈에 띄는 코넥스 신규 상장 기업들 | 첨단온실·빅데이터…미래형 기업 ‘눈길’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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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 Bond]눈에 띄는 코넥스 신규 상장 기업들 | 첨단온실·빅데이터…미래형 기업 ‘눈길’

기사입력 2013.12.30 17:52:59 | 최종수정 2013.12.30 17: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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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0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매직마이크로, 청광종합건설, 대동고려삼,

 그린플러스의 코넥스시장 신규상장기념식 장면. <한국거래소 제공>



  중소기업 전용 제3주식시장 ‘코넥스’가 출범 6개월 만에 45개 기업을 상장시키며 2013년 장을 마무리했다. 2013년 7월 개장 당시 연내 50개 기업을 상장시키겠다는 목표에는 못 미치지만 낙제는 면했다는 평이다. 막판에 10개 기업이 무더기로 신규 상장한 덕분이다. 2013년 코넥스 막차를 탄 기업들 중 눈에 띄는 회사들을 들여다봤다.

1. 하나일렉콤

애플·MS에 전자파 차단 부품 공급

2000년 7월 설립된 하나일렉콤은 LED TV나 휴대폰의 전자파와 발열을 차단해주는 부품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 제품의 직접적인 공급처는 TV 제조사,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패널 모듈 제조업체의 1차 협력사인 소재가공업체다. 소재가공업체를 통해 가공된 제품은 주로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에 납품된다.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 X-BOX용 부품 납품을 시작했다. 애플의 신규 출시 제품 부품 공급도 준비 중이다.

해외 수출 비중이 70%에 달하는 이 회사는 2000년대 중후반 유럽에 진출한 삼성·LG전자를 따라 원활한 부품 공급을 위해 폴란드와 슬로바키아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2012년 유럽 경기 불황으로 매출이 급감, 적자를 기록했지만 2013년에는 미국 등으로 수출 다변화에 성공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2012년 109억원의 매출을 올린 하나일렉콤은 2013년 152억원, 2014년 210억원 등 연 40% 성장을 예상한다. 2013년 예상 영업이익도 16억3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6% 상승할 전망이다. 하나일렉콤 관계자는 “국내외 매출처 다양화와 제품군 확대로 경기 변동에도 안정적인 구조라는 점이 장점”이라며 “2013년 실적이 확정되면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 청광종합건설

건설사 중 최초 코넥스 상장

청광종합건설은 건설사 중 처음으로 코넥스에 상장한 기업이다. 2006년 11월 청광건설㈜로부터 물적분할돼 설립됐다. 주택·오피스텔, 관공서, 토목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하는 종합건설회사다.

청광종합건설의 특징은 규모는 작아도 사업이 안정적이라는 것. 평택 미군 대대본부, 수도권 도시철도(수서~평택), 한국폴리텍대학 기숙사 등 관급 공사를 주로 담당하는 덕분이다. 2013년 상반기 관급·BTL(민간이 공공시설을 짓고 정부가 임대해서 쓰는 방식) 사업이 매출의 75%를 차지했다. 민간 공사는 주택 건설 경기가 안 좋아 아파트 대신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 위주로 하고 있다. 건설 경기 불황이 한창이던 2011년 서울 강동구 길동에 각각 13층, 19층 규모의 오피스텔인 ‘청광플러스원 큐브 1·2차’를 100% 분양시켰다. 청광(레미콘), CKI(골재) 등 건설 관련 계열사를 두고 있어 원가 경쟁력도 뛰어난 편이다.

덕분에 실적은 탄탄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2011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17억원, 23억원, 2012년 529억원, 45억원, 2013년 상반기 349억원, 31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 예상 매출은 860억원, 영업이익은 49억원이다. 청광종합건설 관계자는 “그간 안정적인 경영을 해왔지만 새해에는 보다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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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린플러스

첨단온실 강국 일본에 수출

그린플러스는 1997년 설립한 회사로 크게 알루미늄 사업 부문과 첨단온실 사업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사모회사인 네오플럭스로부터 11.17% 지분 투자를 받아 화제가 됐는데, 첨단온실 사업이 성장성이 높은 녹색산업 부문으로 평가된 덕분이다. 첨단온실은 이상기후와 농업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산물 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연중 고품질의 농산물을 집약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설. 그린플러스는 온실의 기획에서부터 설계, 제작, 시공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하는 국내 유일 업체라고 자랑한다. 구미화훼단지, 광릉국립수목원, 태안백합시험장 등 국내는 물론 유리온실 강국인 일본에 북규슈 가고메온실, 고베화조원 등 30만평의 유리온실을 수출 시공했다.

현재 사업 비중은 알루미늄이 60%, 첨단온실이 40%지만 향후 5:5로 조정해나갈 계획이다. 박정기 그린플러스 전략기획팀 이사는 “그린플러스의 가장 큰 강점은 첨단온실 시공에 필요한 알루미늄을 그린플러스가 보유한 1만평 이상의 공장에서 자체 생산한다는 것이다. 덕분에 첨단온실 시공비의 30%에 달하는 알루미늄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3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310억원, 13억원이며 2014년은 490억원, 40억원이 예상된다.

4. 대동고려삼

홍삼 농축액 위탁생산 전문기업

2002년 설립된 대동고려삼은 홍삼을 주력으로 하는 건강식품 전문기업이다.

인삼 경작부터 수매, 제조까지 홍삼을 직접 생산(사업 비중 30%)하기도 하지만 웅진식품, 일화 같은 대기업으로부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ODM(주문자개발생산) 등 위탁생산 사업(70%)이 더 주력이다.

대동고려삼의 강점은 홍삼 농축액을 저렴하게 생산하는 능력이다. 홍삼 농축액은 홍삼 외 첨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 편. 대동고려삼은 2011년 신융합 추출농축기를 도입해 홍삼의 유효성분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농축률을 12% 높일 수 있게 됐다.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생산 원가도 기존보다 20% 절감됐다. 김성일 대동고려삼 연구소장은 “신융합 추출농축기 설치 후 생산 용량이 기존 300억원어치에서 1300억원어치로 4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대동고려삼의 매출도 커지고 있다. 2013년 말 기준 수주 금액만 150억원이 넘는다. 2013년 6월 결산법인인 이 회사는 2013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228억원, 17억원이었으며 2014년에는 각각 280억원, 21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5. 씨이랩

상점용 빅데이터 솔루션 ‘구피’ 인기

씨이랩은 2010년 7월 설립한 빅데이터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타깃 마케팅이나 고객관리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 ‘구피(guppii)’를 개발·공급해왔다.

구피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중소 상인들에게 방문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추천하고 타깃 마케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의 SNS(페이스북)와 행동 패턴을 분석해 매일 추천 고객을 제공하면 상인은 해당 상점에서 이용 가능한 쿠폰을 담은 모바일 전단을 보내 추천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 전국 1450개 주요 상권에 등록된 200만개의 상점 정보 등 국내 최대 상점 데이터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성남시 2000여개 상점을 대상으로 시범 사용한 결과 상인들에게 80%의 높은 서비스 선호도를 이끌어 냈다.

씨이랩은 세계적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인 ‘호튼웍스’와 국내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터보테크’ 등과 제휴를 맺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현지 법인 ‘씨이랩재팬’을 설립하고 구피를 일본 실정에 맞게 현지화하는 등 일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구피로 인한 매출이 본격 발생한 2013년 하반기 매출과 순이익은 10억원, 1억5000만원, 2014년에는 각각 50억원, 7억5000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이우영 씨이랩 대표는 “새해에는 구피 외에도 소셜데이터 분석 솔루션 ‘버즈비’ 론칭과 미국 빅데이터 교육 사업 등 신규 사업 진행이 예정돼 있어 보다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승욱 기자 inyeon@mk.co.kr]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739호(14.01.01~01.07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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